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수수료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핵잠수함을 본격 추진한다고 하니 북한이 8,700톤급 신형 핵잠수함을 공개했는데요. 저도 처음 헤드라인만 보고는 “와, 이제 우리 머리 위뿐만 아니라 발밑 바다까지 위험해지는 건가?” 하고 덜컥 겁부터 나더라고요. 핵잠수함이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감이 워낙 크니까요.
하지만 군사 전문가들의 정밀 분석 영상을 뜯어보니, 다행히도 우리가 공포에 떨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겉모습은 그럴싸해 보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치명적인 약점투성이거든요. 이번 포스팅에서 제가 복잡한 군사 용어는 싹 빼고, 왜 전문가들이 이 잠수함을 두고 “물에 뜨는 순간 표적이 된다”고 말하는지 그 진짜 이유를 아주 쉽게 풀어드릴게요.
바쁘신 분들을 위한 3줄 요약
- 북한 잠수함의 ‘기형적으로 큰 머리(세일)’는 기술력 부족이 만든 치명적 약점입니다.
- 물살을 가를 때 생기는 엄청난 소음 때문에, 한미 연합군에게 위치를 실시간 생중계하는 꼴입니다.
- 러시아의 최첨단 기술이 들어갔다면 절대 이런 ’60년대 구식 디자인’이 나올 수 없습니다.
기형적으로 큰 머리, 그 속에 숨겨진 비밀

먼저 사진을 딱 봤을 때 가장 눈에 띄는 게 뭐였나요? 아마 잠수함 등 위에 툭 튀어나온 ‘지휘탑(세일)’이었을 거예요. 보통 잠수함은 물속에서 매끄럽게 나아가기 위해 이 부분을 최대한 작고 날렵하게 만들거든요. 그런데 북한 잠수함은 마치 혹부리 영감의 혹처럼 비정상적으로 큽니다.
쉽게 비유하자면, 날렵해야 할 스포츠카 지붕 위에 거대한 냉장고를 이고 달리는 셈이에요. 북한이 이런 기괴한 디자인을 선택한 건 ‘취향’이 아니라 어쩔 수 없는 ‘기술적 한계’ 때문입니다.
잠수함 몸통 안에 미사일(SLBM)과 원자로를 다 넣어야 하는데, 기술이 부족해서 원자로 덩어리는 너무 크고, 미사일 들어갈 자리는 좁아진 거죠. 결국 미사일 발사관을 몸통에 못 넣고 억지로 지휘탑까지 밀어 올리다 보니 머리만 커진 ‘가분수 잠수함’이 탄생한 겁니다.
물에 뜨면 바로 격침? 결정적 이유 2가지

“잠깐! 머리가 좀 크면 어때서요? 핵만 쏘면 되는 거 아닌가요?”라고 생각하실 수 있어요. 하지만 잠수함의 세계에서 이 ‘형태’는 곧 ‘생존’과 직결됩니다.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북한 핵잠수함의 치명적인 생존 불능 이유, 딱 2가지로 정리해 드립니다.
1. “나 여기 있어요” 광고하는 소음 (Turbulence)
잠수함의 생명은 ‘은밀함’이에요. 적에게 들키지 않아야 하니까요. 그런데 앞서 말씀드린 거대한 지휘탑(세일)은 물속에서 엄청난 저항을 만들어냅니다. 물살이 지휘탑에 부딪히면서 ‘와류(Turbulence)’라는 불규칙한 물 흐름을 만드는데, 이게 엄청난 소음을 유발하거든요.
한미 해군의 최첨단 소나(음파 탐지기) 입장에서 보면, 이건 마치 도서관에서 꽹과리를 치며 걸어 다니는 것과 같습니다. 아무리 핵엔진으로 오래 잠수해도, 시끄러워서 바로 위치가 발각된다면 공격은커녕 도망가기도 바쁠 겁니다.
2. 60년대 기술로 만든 ‘과도기적 실험작’
분석 결과, 이 잠수함은 현대적인 공격형 잠수함이라기보다 1960년대 구소련의 ‘골프급’ 잠수함과 비슷한 구조를 보이고 있어요. 제대로 된 설계라기보다는 이것저것 억지로 끼워 맞춘 ‘프랑켄슈타인’에 가깝다는 뜻이죠.
| 구분 | 현대식 핵잠수함 (미국/러시아) | 북한 신형 핵잠수함 |
| 미사일 위치 | 선체 내부 매립 (공기 저항 최소화) | 지휘탑(세일) 내부 (저항 극대화) |
| 소음 수준 | 바닷속 배경 소음과 유사 (스텔스) | 물살 가르는 소음 심각 (탐지 쉬움) |
| 설계 수준 | 최적화된 통합 설계 | 공간 부족으로 인한 기형적 설계 |
| 생존 확률 | 매우 높음 | 작전 투입 즉시 격침 가능성 높음 |
표를 보니 확 와닿으시죠? 북한은 “우리도 핵잠수함 있다!”라고 정치적으로 과시하고 싶었겠지만, 군사적으로 냉정하게 보면 ‘실전용’이라기보다 ‘실험용’에 가까운 수준입니다.
러시아 기술, 진짜 받았을까? (팩트체크)

여기서 또 하나 궁금한 게 있죠. “러시아가 기술을 다 줬으면 위협적인 거 아닌가?” 하는 점이에요.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형상을 보면 오히려 ‘러시아가 핵심 기술은 안 줬구나’라는 안도감이 듭니다.
만약 잠수함 강국인 러시아가 제대로 기술 전수를 해줬다면, 이렇게 구식 디자인이 나올 수가 없거든요. 러시아의 최신 ‘보레급’ 잠수함은 미사일을 선체 안에 깔끔하게 숨기는 기술을 이미 가지고 있습니다.
- 설계 자문 수준: 아마 도면을 좀 봐주거나, 옛날 소련 시절의 데이터를 일부 넘겨준 정도일 겁니다.
- 핵심 부품 부재: 소형 원자로를 만드는 핵심 기술이나, 소음을 줄이는 펌프제트 같은 고급 부품은 제공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 결론: 북한은 지금 러시아의 어깨너머로 배운 지식과 자신들의 구형 기술을 섞어서 힘겹게 만들고 있는 단계입니다.
💡 자주하는질문 FAQ
Q1. 그래도 핵잠수함인데 핵미사일을 쏘면 위험하지 않나요?
- 물론 발사에 성공한다면 위협적입니다. 하지만 잠수함의 핵심은 ‘몰래 다가가서 쏘는 것’입니다. 지금처럼 소음이 심한 구조로는 미사일 발사 위치까지 은밀하게 이동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Q2. 앞으로 기술이 더 발전하면 어떡하나요?
- 맞습니다. 지금은 ‘과도기’ 모델이지만, 북한은 계속 데이터를 쌓으며 개량할 겁니다. 그래서 우리 군도 이에 맞춰 핵잠수함 도입이나 감시 자산(초계기, 무인정찰기)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이고요.
Q3. 8,700톤이면 얼마나 큰 건가요?
- 상당히 큰 덩치입니다. 우리 해군의 도산안창호함보다 2배 이상 무겁습니다. 하지만 덩치가 크다고 무조건 좋은 게 아니라, 그 안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채웠느냐가 중요합니다. 북한은 ‘기술 부족’을 ‘덩치’로 때운 느낌이 강합니다.
글을 마무리하며
뉴스를 보고 막연히 불안해하셨던 분들, 이제 조금 안심이 되시나요? 북한이 공개한 핵잠수함은 분명 도발적인 메시지지만, 기술적으로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물에 뜨는 관’이 될지, 진짜 위협이 될지는 우리가 얼마나 철저히 대비하느냐에 달려 있겠죠.
오늘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불안해하는 주변 분들에게도 공유해 주세요. 더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친절하게 답변해 드릴게요!
댓글 남기기